정말 신기한 경험이었다.
영화를 보는 동안 나도 알 수없게 눈물이 터지고 감정이 휘몰아쳐서 온 몸과 마음으로 영화를 다 받아들인 기분이었다.
영상은 아름답지만 마음은 너무 아픈 장면들이 많았다.
일분 일초가 아까운 멋진 영화였다. 나에게는 완벽한 영화였다.
몇번을 더 보면이 감동이 사라질까? 더 짙어졌으면 좋겠다. 내가 놓친것들을 다시 보고 다시 듣고 다시 담아오고 싶다.
어떤 영화는 빈 껍데기에 노래만 가득채워서 정말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게하는게 있는가하면
이런 영화는 노래까지 완벽해서 그 모든걸 고스란히 느낄 수있게 해주는구나.
감독님 내한해주시죠..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