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질 무렵 2014. 1. 21. 11:49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눈이 번뜩! 귀가 활짝! (시작 전에 나오는 영상은 좀 취향이 아니었다. 가학적인거 너무 싫어.)


배경이 눈에 쏙 들어왔다. 좋아하는 풍경이었다. 대자연, 눈, 오로라.
눈 쌓인 생김새가 정말 진짜로 만질 수 있는 눈같아서 신기했다 정말로..
영화 이야기를 찾아보니 배경이 노르웨이라네
역시 그랬던거여. 아름답다.


노래가 어쩜 그렇게 다 좋을까
따라부르고 싶어서 혼났다. ost 앨범을 오전내내 듣고있으니 영화의 감동이 그대로 전해진다.
사랑과 용기는 정말 좋은거지 그렇지
영혼이 맑게 정화되는 기분이었다. 비록 현실은 시궁창이지만.
몇번 더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