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달아다라달아

해가 질 무렵 2012. 10. 1. 03:44




이럴땐 그럴땐 자는게 최고 잠이 최고다.
군것질 실컷하고 기냥자서 찝찝함에 일어나서 양치를하다가 뽱. 찌질하게 훌쩍훌쩍ㅋㅋㅋ
거울을봤는데 부어터진 얼굴 눈 입술 못났다.
어찌어찌 다 잘 지나가나했는데 말이지
점심때는 그분이 한번 들쑤시고 다 저녁에는 그분 아드님께서 들쑤셨네
앞뒤 아무것도없이 버럭 욱!
내가 자기들 쓰레기통인줄 아는건지 뭔지..
이런날이 얼마나 스트레스를주는지 그들은 알지도 못할거다. 이해는 바라지도않는다.
그냥 냅둬어어어어
하루버티는것도 힘들어어어어 왜 쑤시기까지해에에에에
ㅠㅠ........모두가 즐거웠을까 사람들은 즐겁다.
형제들을 만나서 엄마를 만나서 맛있는 음식을 나눠서 즐거웠나욧???
그 음식 준비한 사람은 저녁 8시 퇴근후에 새벽 1시까지 쉬지도 못하면서 만들었어요오
'명절은 뭣하러 오는지' 이 말이 자꾸 생각이나


점심때 태수니가 설거지를 도와주는데 눈물이 찔끔
고맙다 고맙다
저녁때 다수니가 해주는데 찔끔
근데 애한테 시키기 싫어서 하지말라고 말라고
내가하는걸 고대로 하는게 싫다. 너는 그러지마 하지마
손이 뻣뻣하다. 핸드크림 쳐발해야지.
아, 이게 뭐라고 이렇게 서럽나. 매번 반복되는 것들. 벗어나야한닼..
달아달아
내 소원은 응응응응응응......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