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된다된다된다한방에된다

해가 질 무렵 2012. 1. 17. 01:59




정말 어이없고 황당하게 멍청한 짓을 할때가있는데 이번에 한건했다.
학원 등록을해야하는데 동생도 다녔었던 집에서 가까운데로 당연히 가려고 전화하고 알아봤는데
글쎄.......이름을 잘못알고는 다른데다가 전화해서 문의하고 뭐한거지ㅜㅜ
아니 대체 그 학원 이름은 어디서 보고 듣고서는 대뜸 거기가 입에서 나온걸까? 무의식 새끠 네 짓이여?
아침에 인소니랑 만나서 버스를 타려는데
어? 거기가 거기 아니야? 내가 뭐라고했어? 그렇게 말했다고? 거기라고?
ㅇ<-< 맙소사 뭐한거지
내 참 어이가없어서
왜 이렇게 멍청한짓을 했을까  풀려서 웃음이ㅜㅜ
인소니한테는 미안하고 민망스럽고ㅜㅜ
잘못 알아본데 말고 원래 가려고했었던 곳에 전화해보니 예약이 많다네
일단 가봤는데 일정 조정하니 바로 수업들을 수 있게됐다.
근데, 바로 들을 수 있는데 왜 처음엔 오래 기다려야된다고 그렇게 말하는지 핫챠!
이휴
-이런일이 벌어지니 옛 생각이났다ㅡㅡ
스무살때인가 스물하나인가 첫 알바구할때 가 지점으로 문의해서 면접보러 가기로했는데
글쎄 당연히 나 지점으로 구하고 전화한줄 착각하고서는 거기로 면접보러갔었다
알바 문의하고 왔다고 가니까 당황하던 카운터 언니 표정이 생각이..나....
그론데.......어찌어찌해서 걍 거기서 알바를했다.............
이 사실은 꽤 지나서야 알게되었다......
멍충멍충아


집에와서 잘못한 값으로 부치미를해서 배부르게먹고 오후에 다시 학원으로 갔다
갈때도 버스 잘 못 내렸었는데 이번에도 잘 못 내리고ㅋㅋ 정신차리라우ㅋㅋ
난 또 강의실이 몇 개되는건가 싶었는데 그렇지는 않더만
허름허름..........ㅋ
같이 듣는 사람들은 다들 어려뵌다ㅜㅜ이 증은 할거였음 일찍땄어야했는데ㅋㅋ
정말 솔직히 이 증에 욕심없다ㅜㅜ운전하고 싶지 않아ㅜㅜ걷고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이렇게 편한데?? 정말 좋은디??
원서낼때 필수라니 어쩔 수 없이한다 뭐
제발 한번에 붙었으면 좋겠다 떨어지지말자 한방에 탁하고 빨리 끝내버렸으 좋겠다
제~~~~~~~~~~~~~~~~~~~~~~~발


카페에갔다
훈남 직원이 일할 시간이면 좋겠다하는 설레이는 맘으로 호홍ㅋㅋ
그런데
없다 오 없다 없다
초큼 아주 초큼 아쉬웠지만 쿠폰 당첨됐으니께 너무 씐나고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프다..........웃기면서 슬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