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느끼고

두시무지개별똥별

해가 질 무렵 2013. 1. 22. 20:09







 




가고파 가고팠던 공연
이벤트 응모를 해놓고 기다렸는데 하하헤헤호호 당첨이다^3^
다순희와 함께 다녀왔다.







기차 예매는 3일전에 해놓기
좌석에 앉자마자 빵먹고 우유먹고 뭐먹고 뭐먹고는 잠이 듬
기차 좋아요







밥 먼저 먹으려다가 줄이 길어서 다른 볼일보고 왔는데 이럴수가 점심때가 지났는데도 줄이 길다.
한시간 반을 기다려서 밥을 먹다니 이런거 처음이야;;^^;; 정말 사람이 많구나 몸소 체험함
둘이서 메뉴 세개를 주문하니까 주문받는 직원이 '두분이세요? 양 괜찮으시겠어요?" '네...^^;;;'
민망해라
하나도 남김없이 싹싹 다 먹었다. 빵도 한번 더 먹고! 맛있어 맛있어 새로나온 메뉴 함박 어쩌고 진짜 맛있었다.
레몬치즈샐러드 또 먹고파







늦을 줄 알았는데 15분전에 도착했다.
왜죠? 여기저기 컵흘들이 많이 보네이요. 왜죠?  전 컵흘이 많은 공연은.........별로..........

쏴랑하는 젼뱀
멤버들이 어쩜 그렇게 귀여운지
약간은 어색한듯 썰렁한 멘트들도 너무 귀엽고
잉경의 목소리는 라이브로 들으니 더 좋았다. 진하게 울리는 목소리ㅜㅜ
앨범 통틀어서 제일 좋아하는 곡도 들을 수 있었고..








아췸
보컬이 어떤 멘트를할지 엄청 기대했는데 진짜 빵빵 터졌다.
노래 좋다. 가사가 맘을 찔러.
두시 무지개가 이렇게 신나는 노래였던가 우와오오오
공연 또 가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