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마늘
해가 질 무렵
2014. 11. 20. 00:06
마늘을 깠다. 6시간동안 한 자리에 앉아서 마늘 까기를 했다.
혼자 하게 놔두면 얼마든지 잘하는데 곁에있는 소리꾼님들 제발 신경꺼주세요ㅜㅜ
손가락이 따갑고 부어 오르기 시작하더니 무감각해지는 시기가 오더라.
지금은 약 바르고 밴드를 붙이고있다. 쓰라려 쓰라려.
그만하라고 하는 만류에도 멈출수 가 없었다. 뭔가 쓸모없는 오기도 생기고.
그렇게했는데도 아직 많이도 남았다.
아아아아 전 쓰러짐 ㅇ<-<
술 마시고 싶다. 맛있는 술.
요즘 이상하다. 술 생각이 자주 떠오른다.
소주 말고 맛있는 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