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맛있는빵을먹었어
해가 질 무렵
2011. 11. 23. 23:21
연두연두
ㅜㅜ
집에 가져오고 싶다
왜 가까이가서 찍질 못하ㄴㅣ
옆에가서 찍어
관광하러 온 사람처럼 행동해
ㅋㅋ
맛집하면 성시ㅁ당을 말하던데 한번도 먹어 본 적이 없음...
그래서 오늘 들어가봤다. 시식도 엄청 풍성해서 이것저것 집어먹고 참 좋다^^^*
이름은 까먹었지만.....세 종류의 빵을 사왔다.
맛좋다ㅜㅜㅜㅜㅜㅜ유명한 이유가있구만ㅜㅜㅜㅜㅜㅜ
정말 추웠다
역 광장에 서있는데 눈이 조금 내렸다.
하늘도 무심하시지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날씨
날은 춥고 지나가는 사람들에 비해서 관심갖는 이는 적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모여드는 사람들로 인해서 촛불이 켜지고 목소리들이 모아지고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있으면서
고작 얼마전이지만 대학생일때의 나는 어땠나하는 생각을했다
관심도없었고 제대로 알고있지도 않았고 용기도 없었는데
저들은 참...잘하고있구나
난 사실 무지하게 긴장한 상태로 향했었다
두렵고 무섭기도하고..그럴때마다 누군가가하는 쫄지마! 이말을 떠올렸다
그치만 난 아직도 멀었구나ㅋ
쪼그라든단말이야ㅜㅜ
쪼그라들기도했지만ㅋ 그곳에서 나누는 이야기들이 속시원했고 매우매우 재밌었닼ㅋㅋㅋ
근데 누구 나랑같이 갈 사람없나.......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