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질 무렵 2015. 6. 9. 00:05











물기를 잔뜩먹은 스펀지라고 해야할까, 내 몸이 그렇게 된 기분이었다.

한 발자국 내딛기도 힘든 하루였다.

참 여러모로 쓰레기같이 느껴졌다.

사는게 왜 이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