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미술관 옆 영화관이있다면 시끄럽겠지
해가 질 무렵
2013. 7. 15. 12:30
예상보다 전시 규모가 작고 집중이 안됨
"인디언과 ~ 협정을 맺는 중" 이라는 그림을 보고 헛웃음이 났다.
협정이 아니라 협박이었겠지. 등 뒤에 총을 겨누고 있던거 아니야?
인디언 원주민, 흑인 노예들이 매 맞고 있는 모습과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담겨있는 그림은 보기 싫을 정도로 대조되는 모습이 참..
차별과 핍박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니 슬프구나 슬퍼
공포 영화는 대수롭지 않게 보는 편인데
이 영화는 진짜 정말로 무서워서..영화 초반에는 눈으로 몇번을 가렸는지 모르겠네
으와 무서워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만화를 이용한 설명이 괴기스러워서 공포심을 커지게 만들었다.
원혼의 이야기가 나오는 공포 영화는 알고보면 공포스럽기 보다는 안타까움과 슬픔을 느끼게된다.
사람이 제일 무섭지...
보면서 '나, 누구한테 혹시라도 잘못한 일 없나? 착하게 살아야지..' 이런 생각까지 했다.
ㅜ_ㅜ
흥행했으면 좋겠다. 흥해라 흥해라!
이시-영 멋졌다.
실망스러웠던 캐릭터는 엄-기준이 맡은 형사 역
실망이라기 보다는 그냥 너무 흔하게 그동안 봐왔던 캐릭터라서 뻔하고 재미가 없었다. 왜 항상 그러지?
재미없어-.,-
후배 형사를 뭐만한 청춘~자꾸 이렇게 부르는데 너무 거슬려..재밌으라고 저러는건지 뭔지 쓸데없게 왜 저래
지금까지 본 공포-스릴러 영화 중 5위안에 드는 영화였다. 아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