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안에서 보이는 전-동성당
오묘한 조화
꽃을 달고있는 숙이
여기갈까? 그래 가보자. 비도 피할겸 카페에 들어갔다.
창문밖으로 우산을쓰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어찌나 귀여워 보이던지
처음엔 비가와서 당황스러웠지만
또 비오는 날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어서 기뻤었지
빗소리
진해지는 색들
우산
풀 냄새
비 냄새
이름이 너무 앙증맞다.
이름을 부를 때 노랠 불러야 할거같다.
아~기~별~꽃~아~
예뻐
향교 어딘가에있던 저것은 아기사방이라고 불렀었나? 가물가물
초등학생 때 해본게 마지막이었는데..오랜만에 하려니 몸이 왜 이렇게 무거운지 당황^^;;;;;
시원시원한 국물에 모주 한잔씩 탁 걸치면 아주 최고
기념품. 고운 나무들
그리 크지도 않은 마을을 빙빙 돌면서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른다.
함께하는 사람의 중요함이 정말 크다 느꼈다.
소소한것 하나하나 같이 느끼고 즐거워하고 감탄하고! 아 좋다!
다음엔 일박이일로 꼭, 한옥에서 잘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