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어렴풋이 즐거웠다면 그걸로 된거야
해가 질 무렵
2014. 7. 5. 19:47
초록 초록 초록해
초록색은 예쁘다
비온 후의 식물들도 예쁘다
초록을봐야 눈이 맑아진다더니 정말 그렇구만
댸전의 타-슈 자전거
동생이 자전거를 샀는데 너무 좋더라. 정말 가볍고 빠르게 잘 나간다. 호오.....
자전거 욕심이 생기려고하네ㅜㅜ
블루베리의 톡쏘는 상큼시큼한 맛
플레인 요플레랑 함께먹으면 더 맛있었다.
그런데
햄버거는 이것보다 더더더더 맛있다. 아 정말 유혹이다..
좋아하는 장소 선화동 카페 안-도르
프리마켓 구경하다가 너무 덥고 땀범벅이되서 카페로 들어갔는데 정말 천국이 따로없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도 금방 비워버리고 호호 좋다.
오늘 프리마켓에서 산것들
석고 방향제나 천연비누도 사고싶었는데 저번달에 있던 분이 안계셔서 아쉽..역시 있을 때 사야하는겨.
그대신 팔찌에 몰빵을..^^;;; 내꺼 사고나니 엄마꺼도 하고싶어서 두가지를 더 골랐다. 리본타이는 서비스!
6000 4000 4000 원에 샀다. 뿌듯뿌듯.
책갈피에 꽃이 너무 예뻐서 집어들었다. 책갈피 따로 사고 싶었는데 잘됐다.
2000원에 작은 크르스백도 사고 오늘은 처음으로 프리마켓에서 이것저것 많이 사왔네.
8월에도 좋은 물건들을 싹- 사와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사람들이 이런 종이를 들고있고 벽에도 붙어있어서 이게 뭘까해서 봤더니
오, 이런걸 하고 있었다. 문장을 입력해서 그림으로 만들어 붙이는 과정이 뭔지 모르게 두근대고 즐거움이 가득했다.
관람객이 작가가 되는 것이라니 너무 멋지잖아...이런 걸 생각해낸 작가님 천재같아...
저녁으로 집에서 냉면을 해먹었다. 시원하다. 여름에는 냉면, 콩국수, 수박이 최고여! 먹어도 먹어도 맛있다.
호호 잠시후에는 근처에서 공연이 한다길래 다순희랑 다시 만나서 가기로했다.
아주 좋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