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되는 꿈
여기저기 쏴랑타령
해가 질 무렵
2013. 3. 25. 13:30
예고편 보면서 "뭐야 이상해. 안 봐." 라며 궁시렁 거렸었는데, 봤네...
심지어는 너무 재밌고 뭔가 간질거리고 따뜻해
ㅅㅏ랑은 기적인가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좀비 분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도 숨겨지지 않던 그 미모가 한 눈에 들어와서 당황
뭐야 엄청 잘생겼네? 귀여워..
노래들도 참 좋았다. 소품도 아기자기 귀엽고 옛 냄새를 풍기는게..
좀비도 사랑을 하는데
뭐
그렇네
^^..
줄거리를 보고 뭔가 이끌리듯 보고 싶어서 영화관을 찾았다.
여자사람 관객들이 많았고, 연극처럼 장면이 전환되는건 약간의 혼란스러움도 있었지만 굉장히 멋졌다고 느껴졌다.
이런 시대 배경에서는 의상보는 재미도 좋고..
근데, 내용이 이게 뭐야. 보면서 욕 엄청했네. 그러나.....보고 난 후에 계속 여운이 남는다. 안나가 생각이난다.
좀 안타까웠던건 그런 시대일수록 부자, 귀족은 넘치게 부유한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고생고생..계층이 나뉘는게 싫다고요.
눈물이...........공감 할 수가....없.....잖...................아...................요........................
해봤어야............................알........................죠.................................
연애고 뭐시고간에 극중 불륜남녀 때문에 난 몹시 화가났어!!!!!!!!!!!!!!!!!!!!!!!!!!!!!!!!!
또 찌질남때문에 난 몹시 화가났어!!!!!!!!!!!!!!!! 지랄하네^^가 육성으로 나왔지 뭐야????????????
화가난다 화가나
그래도 그냥 재미있었다..화가 좀 나지만ㅋㅋㅋㅋ
이번주에는 무슨 영화를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