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이날저날

해가 질 무렵 2013. 4. 25. 11:18












계룡시 어디 어딘가
눈 돌리면 보이는 낯선 풍경들

이날은
다순인순이랑 울다가 웃다가
누구 한명이 울면 다 같이 울고 울다가 "우리 ㅈㄴ 웃겨 왜 울지ㅜㅜ" 이러고 웃고
맘 아프다.

사진이 미화시킨 모습들에 어딘가는 살짝 불편한 감정도 들고
씁쓸해











화창함에 눈이 부시던 날들
초록 햇살
버스 정류장 노선표에 누군가 휘갈겨 놓은 낙서
핫썸머아핫핫썸머~










지금 비온다. 비오는 날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