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질 무렵 2013. 1. 27. 23:53






밤 버스에서 노래를 더 듣고 싶었는데 버스가 너무 빨라
그래서 금방 내렸다
하핫
집에 돌아 온 나를 기다리고있는 건
쌓여있는 설거지들. 지긋지긋...
원망할 대상도없는데 진짜 너무들하네. 라는 원망의 소리가 입안에 맴돌았다.
기운 빠져
이상하게 지치는 하루다.
난 잘먹고 오늘은 카페에가서 비싼 음료도 마셨는데
추위에 돌아 다녀서인가
대학병원에 다녀와서인가
아 그냥 밖에 나가서 그런가
아 병원의 공기, 냄새, 분위기 모두 다 싫다.
으휴 흐흐흐흫
씻고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