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쇼핑백을 한아름 들고 오길래 뭐샀어? 하고 물으니 "이거 사실 네 선물이야 *_*" 라는 밀이
전날 인소니가 취업 설명회에서 저런 박스를 받아와서 눈에 익은거였는데 으앗ㅋ
고마운 친구야 날 위해서 민망함을 무릎쓰고 ㅅㅑ이니 물품까지 받아 온 고마운 친구야
전 감동ㅜ_ㅜ 예쁘다 분홍분홍해
몇 가지로 다양하게 준비했던지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이것도 저것도 다 필요한것들 이었는데 어떻게 알았지? 정말 고마워
시내 곳곳에 붙어있던 포스터들
우리 동네에서도 볼 수있으면 좋을텐데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 기대된다. 느긋하게 집에서 버스타고 왔다갔다 할 수있다니..
시내에 나간김에 앨범도 사왔다.
역시, 직접 앨범을 집어서 계산하고 바로 펼쳐보는 맛은 최고다.
포스터도 앨범 자켓 사진이길 은근히 기대했는데 아니네;;;;^^;;;;;
트윗으로 팔로잉을 해놓고 보기만하던 카페에 다녀왔다.
개인 카페가 주는 재미와 분위기는 너무 멋지다. 자주자주 다녀야지..
예상외로 볼 거리가 많은 동네의 모습에 놀라움을 느꼈다. 좋구나..
커피 맛도 참 좋아서 좋았고..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