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질 무렵 2010. 11. 9. 22:43




한 시간은 잤나? 정신 차리고서는 깜짝 놀래서 벌떡 일어났다.
부랴부랴 정신없이 하니까 한 25분만에 준비를 마쳤다ㅋ 
아침버스는 너무나 정신이 없다. 오늘따라 기사 아저씨는 매우 난폭..
엄청 열심히 걸었더니 오분전에 도착했다. 우왕우왕우왕 
언니 나 람 섭 이렇게 쭈루룩 자리에 앉았는데
교수님이 너네들 쭉 앉아서는 뭐하냐고-_- 
원래 넷이 쭈루룩 앉았었는디 오늘은 너무 잘 보이는 자리에 앉은 것 뿐임.
기분 나쁘게 이름 부르면서 왜 쯔쯧하시는지 모르겠네...
기냥 우리는 복학생 네 명일뿌녜요^^;;




라면 쳐묵하면서 씨에스아이보는데 와, 꼭 먹으면서 볼 때마다 이런 이야기야
이건 다 가짜다 가짜다하면서 봐도 윽ㅋㅋㅋ
문근영 러블리하다. 머리도 귀엽고 옷도 귀엽다ㅋ 내가 저렇게 입으면 거ㅋ지ㅋㅋ
전에 임수정, 한가인도 저렇게 입었던 것 같은데 이뿌다. 나도.....쫌^_ㅜ 도전은 무섭닼




태민이 덕분에 김우주 노래들이 다시 생각난다. 
고등학교 2학년때인가 한 친구가 김우주를 디게 좋아했었는데
그 때 그 노래 뭐였지? 생각이 안남 너무 궁금함...
사랑해 피아노 연주로만 된 것도있네?! 진짜진짜 좋다. 
진짜진짜 좋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