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자주가는 식당에서 어제도 고기를 먹었다. 거긴 라디오를 계속 틀어놓곤 하는데
진행자가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소개를했다. 너무 반가운거다! 노래가 시작하고 쌈을 씹어먹으면서도 노래를 따라불렀다ㅎ_ㅎ 더럽.
이 노래가 나오니까 정신없던 식당안의 분위기가 갑자기 샥 바뀌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어제는 더 유독ㅋ 이 노래할 때 나오는 숨소리가 크게 들리고 그게 또 너무 좋아서 ㅇ<-<
아 갑자기 생각나서 카페에도 들어가봤다. 내가 가입일이 2003년이던데, 지금은 2011년이지? 이럴수가
그가 쓴 글도 읽어보고 나도 노랠 들으면서 기억을 걷는 시간을 보냈다ㅋ 듣고있으니 가을이 온 기분이야. 가을 좋은데 가을 언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