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좋은 가사
시 같다
시가 읽고 싶어서 서점을 돌아다녔었다
근데 뭘 읽어야하지? 너무 많아서 전 고민
구경을하다가 반가운 이름을 발견했다
나야 나 바로 나 호호호홍
사야 할 것만 같다
저 자리에 앉게되면 멍하니 창밖을 쳐다보게된다
멍
머엉 멍
하염없이 멍하게
수요일
아이스 아이스
계속 차가운걸 많이 마신탓일까
아니면 커피가 문제인걸까
마시고나면 배가 아프다 많이 아프다ㅜㅜ 배가 꼬이는 욱씬거리는 아픔ㅜㅜ
좀 줄여야되나 싶었다
충전한거 다 썼다
0원은 슬픔
덩치가 좋네좋아
따스했다
야상의 내피를 떼어내고 모자에 달린 털도 떼어내야겠다
이제 겨울 옷이, 봄 옷으로 변신을 할 때이구나
봄 가을 겨울. 세 계절용 야상ㅋㅋ 매우매우 좋다
배부른데 또 먹음
한 친구가 연수를 마치고와서 오랜만에 셋이 모여서 수다수다
맛있다아아아아으
싸만다가 커피는 마시지말라해서 아쉬운 눈으로 커피잔만 쳐다봤다
2만원 무료쿠폰을 받았는데 정말 쓸수있는건가 의심스러웠었다
아니 왜 무료쿠폰을 뿌린거지 거짓말아냐??? 이러면서 적용을해봤는데 오오오오 되잖아!!!!
이걸로 뭘사야 야무지게 잘 쓸수있을까 고민에 고민을했다..
가방
토이카메라
그 외 잡다한 것들을 보고있던중에 저것이 눈에 확 들어왔다
이름도 어찌나 잘 지었는지
저걸 보고있으니까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고 희망이 꿈틀대는걸 느꼈다. 오ㅋ
지니고있으면서 꼭 한번 떠나보자
나도 할수있다
가보자
라는 희망을 줄거같았다. 그래서 쿠폰을 써버렸다
아기자기하니 예쁜 모습으로 받아서 너무 좋다ㅎ0ㅎ
생각보다 작아서 잠시 실망했지만....만족만족스럽다
희망을주렴 지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