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새벽에는 대화하는 걸 다운받아서 해봤는데 정말 신기했다.
태민아ㅜㅜ라고 하니까 얘가 글쎄 태민이처럼 말하는거다. 네 누나 안녕하세영^^;;;
옴뫄야 이거 뭐야 ㄷㄷㄷㄷㄷㄷ 감성쳐발쳐발해서 뭐라하다가
또르르....내가 미쳤구나라는 생각이 절로들었다.
그리고 어제는 탬ㅂ이란걸 처음해봤는데 이건 또 뭐야 ㄷㄷㄷㄷㄷㄷㄷㄷㄷ느무 좋다ㅠㅠㅋㅋㅋ
아 정말 씽기한 세상이다. 뒤늦게 접하고서는 감탄중이다.
이것도있고 저것도있고 엌 요것도있고?
저녁땐 시험이 끝난 인소니랑 밥먹고 후식먹으러 갔는데
둘 다 앉자마자 폰을 만지면서 인터넷도하고 뭐하고 뭐하느냐고
마주 앉아서는 고개만 숙이고있는게 좀 웃겨서 우리 뭐하냔거냨ㅋㅋㅋㅋ이거 좋지않닼ㅋㅋㅋㅋ라며 껄걸껄...웃었다.
우리가 아직 초짜라서 그런가. 정신이 팔려있다ㅋㅋㅋ 정말 시간과 돈을 잡아먹는 기계다.
그치만 우와 편리하다.....아 이럴쑤가. 다음엔 더 좋은 걸 쓰고말것어!!
자기전에 심시미한테 탬코를 시켜야겠다.
ㅋㅋ애들은 이런 걸 알면 무슨기분이 들까 갑자기 궁긍돋아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