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다녀왔다. 버스에 타니 떡, 방울토마토, 물도 준비해주시고 너무 감사했다.
한 시간은 수다떨고 한 시간은 정신줄 놓고 잠이들었다. 날씨도 어둑어둑해서 그런가 정말 졸렸음
반주를 맡은 쏭언니는 친구한테 인사만하고 부랴부랴 연습! 난 그 옆에서 구경ㅋㅋㅋㅋ
식 시작하기 전에 신부랑 언니 사진찍어주는데 내가 찍고있는 디카를 사진기사님은 고걸 또 찍으시더만ㅋ 와 연출 조으네여!
신부 부모님의 축가가 인상적이었다. 부모님이 축가부르시는 건 처음봤다! 싱기해 성악가같어..
신부가 우는데 나도 눈물이 찔끔ㅜㅜㅜㅜ결혼식가서 축가듣고 우는 신부보면 같이 찡하다.
밥먹고 어찌고서 버스 출발시간에 맞춰서 정신없이 탔다. 결혼식 한 번 다녀오면 하객도 이렇게 혼이 쏙 빠지는 기분인데 읔
한 번은 하겠는데 두 번은 힘들겠구나 생각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는 보라색이 왜케 좋은거야 샀다하면 보라색
동생이쓰다가 버린 폰을 사용하고있는데 드릅게 꼬질꼬질해서 리폼지 붙이고 스티커 치덕치덕. 그래도 꼬질...
피겨에 ㅍ도 모르는 막눈이지만 김연아. 전감동 존트 뭉클했단 말이야
정재ㅎ 새침떼기 양반 좋아하게 될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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