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지 언제가지 하다가는 그냥 지나치고 말거 같아서 하루 전 날에 급하게 마음먹고 가기로했다.
이거야말로 굉장히 굉장했다
보면서 계속
와
대단하다
우와
진짜
이야
이걸 어떻게?
와
와..
.......감탄
지구를 담은 사진전
정말 아름다우면서도
때론 무섭기도하고
그래도 참 아름답지?
그런데 인간들은 너무 이기적인거야
그래서 지구는 병들어가고 있는거야
그런 지구에서 살아가는 인간들도 병들어가고 있는거야
그래서 미안했다
나중에 다 잃고나서 후회하면 뭐하나
자연은 놀랍구나
그 안에 살아가는 것들의 삶도 놀랍구나
나는 뭐하고 살고 있나 잠시 생각해 봄....
잘 다녀왔다!
180점만을 엄선해서 선보였다고 하는데 기냥 가지고있는 것들을 다 풀어달라
아 좋다
사람들이 다들 둘둘 말아져있는 걸 들고 나가길래 궁금해서 기웃거렸다
뭐 설문조사를하면 지도를 준다는거다 그래서 냉큼했다^^;;
달력도 사고싶고 뭐도 사고싶었는데 달력은 이번에 두 개를 샀기에 참고ㅋㅋㅋㅋ
소책자만 샀당. 돈이 쪼달려서 소책자를 살 수밖에 없었던 슬픈 이야기..
- 11시~12시 조조할인 10% 받았다 흐흐흐흫
즐거웠어 룰루
다른 특별전도 샥 보고왔다
나는 지금 만원도 후덜덜 거리지만 여길 언제 또 오겠나싶은 생각에 질렀다
좋았지^.~
예술의전당에 10시30분쯤에 도착해서 2신넘어서 나왔고
근처에서 밥먹고 경복궁에 도착하니 시간이 많이 늦긴했었다
해가 저물어가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
근데 이상하게 영화나 드라마로 많이 봐왔는데도
직접와보면 이 곳에서 사람들이 살았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믿겨지지가 않는다. 우왕 멋지닼ㅋㅋ
그런데말이야 되게 엉터리로 급하게 여기저기 손 본듯한 흔적이 있어서 너무.....실망스러웠다;ㅁ;
너무 티나 하려면 좀 정성 좀......
언니랑 나의 발을 담아왔닼!
오늘 마침 찌찌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발바닥 너무 아파 쑤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