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들
볼 생각 없었는데 시간 맞는게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봤다.
내용은 궁금했는데 어쩜 캐스팅이 이런지...주요 인물 3인이 너무 매력이 없잖아요.
배우도 캐릭터도 그냥 저냥
셜경구는 여전히 강쳘중. 그냥 부서 이동한 느낌. 진짜 뻔하다.
햔효주는 말하기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왜 어째서 말하면 깨지?
졍우성 역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족했다. 좀 알고 싶은데 사연이 궁금한데 슬쩍 던져주고 나몰라라..
2시간이 넘는 내용중에 그닥 지루한 면은 없었다. 근데 비슷한걸 계속 반복하다보니 머릿속에 남는 건 없다.
그냥 저런 일을 하는 사람들도 있구나하는 놀라움과 나쁜 인간들 너무 많다...는게 기억에 남는다.
영화보면서 쓸데없는 생각을 많이하는데
자동차나 휴대폰을 망가뜨리고 다니면 저건 보상해주나? 경찰쪽에서 보상해주려나? 해주겠지 설마...등의 생각들ㅋㅋㅋ
아무튼 범죄, 액션쪽과는 안 맞는다. 예고편으로 본 만화 영화들이 너무너무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