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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추운날













엄청나게 추운 날이었다. 집으로 향하는 25분 동안 어찌나 춥던지.
따뜻하게 입었는데도 그러네. 근데 열심히 걸어서인지 등에서 땀이 송글송글.
잠옷으로 갈아 입고 따뜻한 이불속으로 들어가서 몸을 녹였다.
좀 더 누워있고 싶은데 자꾸만 날 부르는 소리에 꾸역 꾸역...얼굴에는 잔뜩 짜증을 올라와서는^^;;
맛있게 저녁을 먹고, 뭐했드라? 기억이 안난다.


잠깐 잠들었다가 일어나서 새로생긴 집 전화를 이것 저것 만져보고 아빠한테도 알려드렸다.
수목은 보는 드라마가 없어서 심심하다. 수요일은 쨕 기다리는 재미라도 있는데..
쨕 1회부터 쭉 보고싶다. 진작에 볼걸. 이렇게 재밌는걸 뒤 늦게 알아서는ㅋㅋㅋㅋ


월-터를 한번 더 보고왔다. 작은 상영관이어서 2번째줄을 예매했다.
화면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을 느끼고 싶었는데 좀 많이 부족하긴 하더라.
아이맥스 전용관에서 보고싶다.
아이슬란드의 모습에 반해서 검색을해봤다. 정말로 가고싶다.
다른 외국보다도 스웨던, 노르웨이. 이쪽이 가장 궁금하고 가고 싶었는데 아이슬란드까지 쭉쭉 다 가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항공료를 보고는 고개를 떨궜네.......그래 뭐, 죽기 전에 한번 가보자! 이렇게 다짐해본다............


내일은 더 춥다는데 얼마나 추우려고..
군대에 있는 태순희는 더 춥겠지? 어린것이ㅜ_ㅜ


심심했는데 오늘 해-투 게스트 좋다! 오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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