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인-사동을 돌고 발길 닿는데로 가봤더니 계속 이어지는 동네들이 너무 예쁜곳이어서 좋았던 날이 있었다.
이번에는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길목으로 걸어가봤는데 이렇게가도 참 좋구나.
그냥 커피집
무심한 듯 예쁘다
'3'*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그냥 쓰레기들인데 저러고있는게 또 귀여워
큰 손이
블루-젤리 예쁘다. 요새 계속 저거만 바르고있지 히히히히힣
물방울이 방울방울해
이쪽 길로 나오면 정신이없어서 시르다
차들이 너무 많아서 시르다
티켓받고 공연 시간 기다리면서 먹는 저녁은 천오백원의 행복이었다^_ㅜ
이 날의 끝은
빛을내는 경석씌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