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대하면서 기다렸다. 개봉날 딱봐서 기분 좋았다.
ㅇㅣ주승 배우의 연기는 항상 기대 이상이다.
이 영화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음악감독이 김ㅎㅐ원 이라는 것
영화에 더 쫀득하게 빠져들 수있는 최대의것을 만들어냈다고 느꼈다.
또 봐야지
보면서 음악감독이 누구였는지 까맣고 잊고보면서도
"음악 죽인다. 진짜 와.."
엔딩 크레디트 올라갈 때 나오는 음악도 너무 멋져서
"진짜 쩔어..."
감탄을하고 있다가 음악감독 김ㅎㅐ원이 딱 보여서 아 맞다! 그랬지! 역시! 하면서 끄덕끄덕했다.
요즘 가장 인기가 많다고 느끼는 그 배우의 연기를 제대로 본게 이번이 처음이었다.
정말 실제 공시생 느낌이나서 이게 연기인지 뭔지 잘 녹아냈더라.
덕분에 영화도 많이 입소문나고 참 고마운 분이다.
끔찍하리만큼 현실적인 이라기라 보는동안 많은 생각을했다.
나는 설마? 그렇진 않겠지? 설마? 혹시라도 행여라도 익명을 빌려서 나쁜 말을 한적있었나?
이런 생각들을 계속했고, 여러모로 무서운 세상임을 절실히 느꼈다.
여 주인공의 연기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그 표정..잊을수가없다.
또, 공시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답답하고 모두 잘 풀렸음 좋겠고...
현실 반영이 참 대단했다..
근데
이 영화를 보고나서 내가 가장 먼저한게 바로
"트우ㅣ터" 였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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