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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감자







더운 날이었다.
오늘도 오로랴 공주를 보면서 울었다. 흑흑 날 슬프게하는 드라마ㅜㅜ


잠시 저녁에 우리집 어른들이 외출하셔서 너무 편한 나머지 운동가지말까?
생각했지만 냉큼 준비해서 밖으로 나갔다.
일단 나오면 기분이 좋다. 밤 공기는 적당히 시원하고 노래 듣는것도 좋고
왼쪽 발바닥이 화끈거린다. 물집이 잡히고있다.


미술관 앞, 수목원, 광장.
장소마다 예쁘게 짝지어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보고있으면 기분이 이상하다.
예쁘다. 그렇게 좋을까?
언젠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헤어지겠지...이런 생각으로 마무리되는게 문제이다.
허탈 씁쓸


씻고 잠시 누웠다가 감자를 먹었다.
참나ㅋㅋㅋㅋ 삶은 감자 진짜 맛있네 5개나 먹었네!
헤헤헤
헤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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