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 비가 내려서 그래
밤이 깊어지기 전까지는 촉촉히 내려서 다행이었다
예쁘다 꽃들 풀들
우산 두개
전에 지나가면서는 들어갈 생각을 못했었는데
검색해보고 알고나니 꼭 가보고 싶어서 이 곳으로 들어갔다.
창문밖
아늑하고 참 좋다
어떤 씨디들이 있을까 궁금했었는데 이 자리에 앉게되서 얼마나 좋던지
이것 저것 꺼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씨디플레이어를 보니 이제는 다 망가진 내께 생각이나서 흑ㅜㅜ
3가지 앨범을 듣고 왔다.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정말 맛있었다. 향긋향긋
작년에 처음 먹어본 맛이랑은 굉장히 다른 맛에 당황;;^^;;
양도 엄청 줄어든거 같은데;;^^;;
마침, 소리 축제 기간이었고 또 마침, 밴드 공연 시간이여!
빗소리 음악소리 좋은 시간이었다.
인스니 인턴 마친 기념으로 다녀 온 이 곳
가을에 완전한 가을에 다시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