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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새 똥





수업시작하기 4분전. 강의동에 들어가기 직전 뭔가가 뚝하고 떨어졌다.
뭐야? 비오나? 색이 흰색같았는데 눈이 오나? 싶었지
사물함 앞에 가서 가방을 한 번 쳐다봤는데 뭐가 묻어있네 손으로 한 번 만져봤다.
난 그 때까지도 이게 뭔지 정체를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손을 코 가까이 가져갔다.
그런데 시발!!!!!!!!! 존나!!!!!!!!!!!!! 비린내나 이게 바로 새 똥이구나. 내가 새 똥을 맞았구나...
사물함 앞에서 미친여자처럼 펄쩍뛰었다. 흑 냄새 이거 우쯔케
화장실에가서 닦아내도 냄새가 너무 심해서 으와.... 
새색히야 내가 이 가방 사고서는 아까워서 잘 들고다니지도 않는디ㅠ
대충하고선 강의실에 들어가니 출석을 부르고있었는데 내 이름은 지나갔넹.......
나는 울상에 짜증이나서 미치겠고ㅋㅋ그러다 친구가 준 손 세정제로 닦으니 좀 괜찮아졌다..
그 때만 생각하면 진짜 어이가없어서^_ㅜ 새 똥을 맞았다..난생 처음........
나는 알아요 새 똥은 참말로 비린내가 난다는거;;^^;;




아침에 완전 급! 약속이 생겼다. 집에 내려 온 친구랑 만나기로ㅋㅋㅋ
5년만에 만나는거라 그런가 약속 장소 앞에가서 기다리는데 나 왜케 떨렸지ㅋㅋㅋㅋ
이 친구랑은 연락 끊겼다가 정말 우연하게 미니홈피를 들어갔는데 샤..샤..이니.....샤...덕..ㅋㅋ
인거다....그 때 그 반가운 마음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었지....ㅋㅋㅋㅋ바로 쪽지보내긔...ㅋㅋㅋㅋ
좋아하던 사람들은 달랐어도 ㅍㅍ만큼은 같이 돌려보던 우리였는데 이젠 같은 곳을 바라보는거야★
ㅋㅋㅋㅋㅋ피자가게에 앉아서 수다를 떨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애들 양말이랑 포스터도 선물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즐거웠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급정보를 들었다
나의 햇님이 괜찮니....................잠시 식었던 마음이 타오른다 ㅍ_ㅍ
그치만 이제 볼 날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아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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