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을 찾았어

어쩌지? 너무 재밌는걸? 아니 근데 무슨 시즌에 에피가 8개뿐이야? 아니 무슨 근데 시간이 한편당 30분정도여? 네?

왜 이러시지? 제발 2시즌에서는 늘려주세요. 부탁합니다. 제발요.

8편을 다 보고나니 이제 등장인물들에게 정이가기 시작한다. 으흐흥 어쩌지.

패,트릭이란 캐릭터는 자칫 잘못했으면 밉상에 욕먹기 딱 좋은 인물인데

워낙에 조나단의 연기가 섬세하고 그 자체로 사랑스러워서 미워할 수가 없다.

그가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끄덕끄덕 거려진다.

아 정말 너무 귀여워어 웨ㅔㅔㅔㅔ 그렇게 귀엽지ㅜㅜ멋있지ㅜㅜ사랑스럽지ㅜㅜ

옷 입는것도 귀여워ㅜㅜ 내 이상형이 여기있었네.....

보고있으면 미소가 절로 나온다. 사랑한다구요^^;; 나이 차이가 얼마 안나서 좀 당황스러웠지만^^;;

다음주부터 2시즌 시작이라니! ㄲ ㅑ

늦게 시작하니 이건 좋구만

빨리 보고싶다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너무 궁금해

지금의 삼각관계에서 보는 사람도 혼란스러운데 당사자의 마음은 어떨까?

난 사실 리,치의 입장에 감정이입이 많이되더라..

목걸이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상대방의 모습이나

직업을 소개할 때 괜히 부풀려 말하는 상대방의 모습이나

가족들에게 소개한다는 자리를 가는동안 신경질적으로 예민해져있는 상대방의 모습이나

성급하게 관계를 나아가려고하는 상대방의 모습이나

그런것들이 두 사람의 관계에서 한명의 존재가 존중받지 못하다는걸 느꼈다.

그래서 보다가 마음이 갑자기 허하고 외로워져서 울고..

그도 그럴것이 리,치의 말처럼 패,트릭은 아직 준비가되지 못했으니까

서투른 사람이니까 그치

근데 너무 슬프잖어ㅜㅜ

케,빈도 너무 멋진데 태도가 별로...

화장실 들어갈때랑 나갈때랑 다르다더니 그러기얌???? 나쁜놈아^^ㅗ 첫 등장부터 좀 걸렸어^^ㅗ 울리면 주근다^^ㅗ

다른 인물들도 제 각기 다른 이야기라서 너무 흥미롭다.

직업도 어쩜 그렇게 다양할까..멋지다.

빨리 보고싶다. 빨리요.

더 많은 공기를, 더 많은 바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