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배경이 된 곳들의 광활하고 아름다운 대자연을 눈에 담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감탄스러웠고 황홀했다.
더 큰 스크린으로 봤어야 했는데 너무 작은 상영관이라서 어찌나 아쉽던지..
항상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적용해놓는 사진속 이미지들과 유사한 그림들이
영상으로 크게 펼쳐지는걸 보고있으니 소름이 돋는 기분이었다.
직접 보고 싶다. 걷고 싶고 담아오고 싶다.
주인공의 직업이 사진과 관련된 일이어서 너무 흥미롭고 보는 동안 대리 만족이되는 이야기였다.
진짜로 눈이 호강했다!
따스한 이야기라서 좋아. 요즘엔 이런게 필요해.